손톱은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손가락 끝을 보호하고 물건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손톱의 색깔, 두께, 표면 상태를 보면 몸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도 있는데 창백한 손톱은 빈혈을,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은 영양 부족이나 수분 부족을 의미할 수 있다.
손톱 건강을 해치는 습관으로는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 잦은 네일아트와 아세톤 사용, 손톱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습관, 손을 자주 물에 담그는 것이 있다.
손톱을 물어뜯으면 갈라지고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지며, 젤네일이나 매니큐어를 자주 하면 손톱이 약해지고 변색될 수 있다. 또한 병뚜껑을 따거나 테이프를 뜯을 때 손톱을 사용하면 끝이 부러지거나 갈라질 가능성이 높다.
손을 씻거나 설거지를 할 때 물에 오래 닿으면 손톱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손톱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육류, 생선, 계란, 콩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비타민 B7(비오틴)이 풍부한 달걀노른자, 견과류, 바나나,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질 수 있으므로 시금치, 붉은 고기, 콩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손톱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길이를 유지하고 네일 파일을 사용해 손톱 끝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며 큐티클을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톱의 보습을 위해 전용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며 설거지나 청소할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톱이 너무 얇거나 약한 경우에는 손톱 강화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성분이 강한 제품보다는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네일아트를 할 경우에는 최소한 1~2주 이상의 휴식 기간을 두고 아세톤 대신 저자극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톱 상태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기면 아연이나 칼슘이 부족할 수 있으며 갈라지는 손톱은 수분 부족이나 비타민 A, C 결핍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손톱에 검은 선이 생긴 경우 멜라닌 색소 변화일 수도 있지만 드물게는 피부암(흑색종)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톱이 울퉁불퉁한 경우 철분 결핍성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며 손톱이 노랗게 변하면 흡연, 곰팡이 감염, 당뇨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손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톱을 깨물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며 네일아트를 자제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기초 건강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톱을 도구처럼 사용하지 않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톱 건강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되므로 평소에 손톱을 소중히 관리하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